영화산업에서의 특수 효과

시각 효과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Main Road|Post는 200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원티드, 무인도, 아드미랄, The High Security Vacation 등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영화의 시각 효과팀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스튜디오의 최근 프로젝트 중 하나는 Dzhanik Fayziyev의 영화 ‘August Eighth’입니다. Main Road|Post는 Artec 3D 스캐너를 사용해 이 영화의 특수 효과를 제작했습니다.

‘August. Eighth’는 2008년 러시아와 그루지아 사이의 갈등을 그린 러시아 전쟁 드라마입니다. 한 미혼모가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의 중심부로 들어갑니다. 며칠 전 그녀는 아들을 이혼한 남편과 조부모의 집으로 보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그녀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전쟁과는 별도로 이 영화에는 또 다른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소년에게는 상상 속의 친구인 커다란 로봇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의 상상 속에서 로봇들은 악의 축인 안드로이드 로봇과 싸웁니다. 전쟁이 확장되었을 때 소년은 폭탄을 터트리고 죽이고 파괴하는 것만이 로봇들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Artec 3D 스캐너일까요?

Artec 3D 스캐너는 위험한 스턴트 장면에서 작은 소년의 3D 전신 사본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Main Road|Post의 CTO인 Michael Lyossin이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심한 스턴트 장면과 같은 위험한 촬영 장면에서 디지털 인체 사본을 사용하려 했습니다. 대부분의 장면이 와이드 숏으로 보여졌고 나머지는 미디움 숏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3D 모델은 매우 정확해야 했습니다.” 이 모델을 만들기 위해 Main Road|Post는Artec MH 스캐너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직접 손으로 캐릭터를 모델링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렸겠지요. 디지털 인체 사본은 영화의 전반에 걸쳐 사용됩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소년과 로봇 친구의 판타지로 시작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3D 모델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프로세스

소년의 신체와 얼굴을 캡쳐하는 과정을 담은 아래 비디오를 보세요. 전신 스캐닝은 대략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갑, 부츠, 어깨 패드, 벨트 등 소년의 의상의 모든 부분을 스캔하였습니다. 결국 Main Road|Post는 배우의 3D 전신 디지털 모델을 완성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그래픽 디자인에 사용되는 Topogun으로 추출되었습니다.

Michael의 팀은 모델의 토폴로지(모델에 네트를 적용하는 것)를 처음으로 작업해냈고, 몸의 곡선을 따라 등치선을 조정하였습니다. Michael씨가 언급했습니다. “기본적으로 Artec 3D 모델을 사용했기 때문에, 저희는 시간을 굉장히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몸의 부분부분을 이중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Main Road|Post는 Artec와 작업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캐너의 개선점에 대해 물었을 때, 정확도를 보다 더 향상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Artec은 지속적으로 R&D 분야에 투자할 것이며, 다음 세대의 스캐너에서는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일 수 있도록 개선할 것입니다.

성과물

‘August. Eighth’의 많은 장면들에 이 3D 전신 모델이 사용되었습니다. Michael Lyossin가 덧붙였습니다. “아무도 실제 배우와 그의 디지털 사본을 구별할 수 없었습니다. 이말인즉슨, 저희 작업의 목표는 가능한 한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는 모델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Ausust. Eight’은 2012년 2월에 개봉했으며, 3월까지 1500만이 넘는 관중들이 작업의 결과로 탄생한 영화를 보며 즐거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