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의 Artec 스캐너
영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하계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작품들 중 하나는 코번트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유명한 여성 Godiva의 6미터짜리 인형입니다. 이 거대한 인형을 제작할 때 Artec 스캐너가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11개의 프로젝트 작품은 북아일랜드, 스코트랜드, 웨일즈 그리고 영국의 다른 지역을 대표합니다.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Godiva의 6미터 인형은 코번트리부터 런던까지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말 위의 인형은 싸이클로페디아라고 불리는 특별한 시스템을 통해 운송되었습니다. 100명의 싸이클리스트로 구성된 팀이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입니다. 나체로 거리를 누비는 실제 Godiva와의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한 가지 입니다. 이 거대 인형은 West Midlands의 디자이너 팀이 제작한 자수 코트를 입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유명한 여성의 말을 제작하기 위해 바로 Artec 스캐너가 사용되었습니다. 코번트리 대학의 산업 디자인 학과장인 John Ownen 씨가 먼저 손으로 말을 조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작은 조각을 가장 세세한 디테일까지 잡아내는 Artec MH로 스캔하고 말의 정확한 3D 모델을 생성하였습니다. 이 3D 모델은 설계되고 바로 인쇄되었습니다. 작은 부분은 Roland MDX540 3D printer로, 큰 부분은 Thermwood M67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Godiva는 Earl Leofric의 아름다운 부인이었습니다. 코번트리의 사람들은 그녀의 남편의 과중한 세금 부과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Godiva는 지속적으로 남편에게 시민들에 대한 감세를 요구했습니다. Earl Leofric는 그녀의 매달림에 지쳐 요청을 들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단 벌거벗은 몸으로 도시를 횡보한다는 조건에 한하여 말입니다. 그는 Godiva가 절대로 그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말대로 옷을 벗고 도시로 나섰습니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코번트리 사람들은 그녀를 집 안에 들여 파파라치들로부터 보호하였고, 따라서 Godiva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도시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헌신 덕분에 Earl Leofric는 약속한대로 세금을 줄였답니다.
Lady Godiva 이야기의 전문을 보고 싶으시면 BBC 홈페이지로 가세요.